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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싸의 무한변신 인공지능 비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인공지능 성능? 중요는 하겠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그다지 핵심적인 건 아니다. 가령 인공지능 비서가 세탁기를 작동한다고 해보자. 적절하게 빨래를 도와주긴 할 것이다. 그러나 로봇 팔이라도 있지 않다면 결국 빨래를 넣고, 꺼내고, 세제를 넣고, 무엇을 세탁할 것인지 설정하는 것은 모두 인간의 몫이다. 인간의 행동을 모두 해결할 수 없다는 건 성능만으로 일상생활을 화려하게 바꾸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한다. 그렇다고 인공지능 비서가 쓸모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2014년, 아마존이 '에코(Echo)'를 출시했을 때의 충격은 잊을 수 없다. 경쟁 업체들이 거실을 가지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고 있을 때, 아마존은 거대한 발표회나.. 더보기
일본의 시 하이쿠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하이쿠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하이쿠(俳句)는 일본 정형시의 일종이다. 시적 압축이 상당하다. 17자로 이루어져있다. 안도현 시인은 한 컬럼에서 “하이쿠의 역사는 1000년 가까이 되는데, 일본에는 1000개에 가까운 동호인 모임이 있다고 한다. 하나의 표현양식이 오랜 세월 동안 형식과 작법이 변하지 않고 내려오고 있다는 건 예술사에서 드문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정도로 오래 되고 탄탄한 기반을 가진 문화라면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하이쿠에 대한 이해가 필수일 수밖에 없다. 하이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반드시 계절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하이쿠는 5,7,5의 음수율을 가진 겨우 17자로 짜인 일본의 정형시다. 그 짧은 시에 반드시 ‘계절을 나.. 더보기
사막서 스스로 움직이는 돌의 '비밀'이 풀렸다 사막서 스스로 움직이는 돌의 '비밀'이 풀렸다심정우 기자 · 12/02/2016 09:08PMGettyImages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생명체를 거의 발견할 수 없는 사막에 스스로 움직이는 돌이 존재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올데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데스벨리 사막에서 발견되는 '움직이는 돌'의 놀라운 비밀을 전했다. 돌의 무게는 평균적으로 270kg. 데스벨리에서는 이 무거운 돌이 혼자 움직인 흔적이 종종 발견된다. 학자들은 그 원인을 밝혀내려 1948년부터 지속적으로 돌을 연구했다. 그러나 돌의 비밀을 완벽하게 밝혀낸 이론은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리처드 노리스 박사와 제임스 노리스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그 원인을 밝혀냈다. GettyImag.. 더보기
오호통재(嗚呼痛哉) 라! 대한민국에는 기자가 단 하나도 없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