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연해주관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보니 입력 : 2015.07.24 03:00 | 수정 : 2015.07.24 07:09[유라시아 철길 위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보니 - 최종석 기자 르포최종석 기자'유라시아 친선 특급'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9288㎞를 무궁화호와 비슷한 시속 80~90㎞로 달린다. 이 열차는 침대차 9량, 식당차 2량을 비롯해 총 15량으로 구성돼 있다. 침대차 한 량엔 약 3㎡ 크기의 방 9개가 있다. 방은 2인실과 4인실로 나눠져 있다. 침대의 길이와 폭은 키 170㎝ 성인이 똑바로 누우면 꽉 찰 정도로 짧고 좁다. 하지만 창 밖으로는 정반대의 풍경이 펼쳐진다. 끝이 보이지 않는 녹색 평원에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와 무성한 수풀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선로 옆은 분홍과 노랑 등 각.. 더보기 유라시아 친선특급_071515 [통일코리아 프로젝트 3년차/준비해야 하나 된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대장정 이준 열사의 외증손자인 조근송 씨가 15일 러시아 우수리스크 쑤이펀 강가에 위치한 이상설 선생 유허비 앞에서 절을 하고 있다. 우수리스크=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제937호는 15일 도착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8시 15분(현지 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들어왔다. 광복절을 상징하는 듯한 시간이었다. 출정식이 열린 블라디보스토크 역에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점을 상징하는 표시탑이 서 있다. 탑 중앙부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를 상징하는 ‘9288(km)’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이준 열사의 외증손자 조.. 더보기 [연해주]속초~러시아 자루비노 국제항로 6월 재개된다 속초~러시아 자루비노 국제항로 6월 재개된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입력 : 2015-02-05 21:31:39ㅣ수정 : 2015-02-05 21:33:06 강원 속초와 러시아 자루비노를 연결하는 속초항 국제항로가 오는 6월 재개된다. 강원도는 속초항 국제항로(옛 백두산항로)를 운항할 새로운 선사인 DBS크루즈훼리(주)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으며 선박 확보작업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DBS크루즈훼리(주)는 3만t급 선박을 확보, 6월 말부터 러시아 자루비노~속초~일본 마이즈루를 운항할 계획이다. 속초항은 수도권에서 북한,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3성, 일본 중북부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동북아지역 무역과 교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더보기 [연해주]연해주 포시에트마을 이민역사의 발원지 잊혀진 독립운동의 발원지 러시아 연해주땅 구한말 국경을 넘다가 잡히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시대 였다. 1863년 러시아 땅 포시에트 마을에 한인 13가구가 이주하여 생활 했다.지금도 개인이 운영하는 역사 박물관 작은집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1908년에는 연해주 일대에 4만5천명의 조선인이 거주했다. 더보기 [연해주]중국, 러시아 극동 자루비노항 개발 참여 중국, 러시아 극동 자루비노항 개발 참여2014년5월23일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나진항, 청진항 등 북한 동북 지역 항만을 통한 '동해 출구' 확보에 주력해온 중국이 러시아 극동 항만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중국 지린(吉林)성은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에서 러시아 최대 항만운영기업인 슈마그룹과 연해주 하산구 자루비노항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23일 전했다.양측은 중·러 접경도시인 지린성 훈춘(琿春)에서 육로로 60㎞ 떨어진 자루비노항을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 6천만t 규모의 다목적 항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바인차오루(巴音朝魯) 지린성장은 "지린성은 현재 '항구를 빌려 바다로 나.. 더보기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 비자문제 해결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 비자문제 해결(강원=뉴스1) 엄용주 기자 | 2013.11.14 05:12:07 송고기사보기네티즌의견인쇄 확대 축소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의 러시아 비자비용 문제해결로 인해 속초항을 통한 관광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14일 속초시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를 이용한 여객들은 항로 사이에 있는 러시아 핫산지역을 통과하는 비용으로 약23만원의 비자비용을 러시아 측에 부담해야 했다. 시는 13일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삼회담에서 ‘한·러간 단기 비자(사증) 면제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속초-자루비노·훈춘항로’ 비자문제가 해결된다고 밝혔다. 시는 협정이 발효되는 2014년부터 기존 50~70만원의 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