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클라비아]
Prelude and Fugue No. 1 in C major, BWV 846, from
Bach's Well-tempered Clavier, Gulda pianist
[MIDI]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의 좋은 미디 파일 발견
Monday, March 20, 2006
새벽에 잠을 자고 있는데,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이 꿈에 나타났다. 바로크 음악 특히 바흐의 음악은 중독성이 있어서 일종의 금단 현상을 보였던 것 같다.
이런저런 이유로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Das Wohltemperierte Klavier 의 음반도 사지 못했다.
키스 자렛 (Keith Jarrett)이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골트베르크 변주곡(The Goldberg Variations/Die Goldberg-Variationen, BWV 988)은 200% 마음에 들었다. 키스 자렛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키스 자렛의 연주에서 키스 자렛이 느껴지지 않고 재즈도 느껴지지 않고, 순전한 Bach만이 느껴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은 필자가 듣기로 그렇다는 말이고 키스 자렛의 팬들에게는 키스 자렛이 느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키스 자렛이 평균율도 연주를 했는데 아마존에서 샘플을 들어보니 하프시코드가 아닌 피아노로 되어 있어 실망했다. 취향에 달린 문제이겠지만 바흐의 작품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은 별로 듣기 좋지 않고 따분했다.
미디(MIDI)로 들을 수밖에는 없었다.
CLASSICAL MUSIC ARCHIVES(www.classicalarchives.com)에 오랜만에 가보니 몇년 사이에 유료화되어 있었다.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고, 하루에 5개만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다.
6번째 파일을 다운받으려니 다음의 메시지:
ACCESS LIMIT
The free daily limit of 5 files/day has been reached.
예전에도 그렇게 느꼈지만 CLASSICAL MUSIC ARCHIVES의 미디가 대체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질 위주가 아닌 양 위주로 미디 파일들을 올려 놓았다.
단,
Concerto for Two Harpsichords in C- BWV1060, (M.Copia)
Goldberg Variations BWV988 (D.Grossman)
등 좋은 것도 있긴 했다.
아무튼 평균율은 CLASSICAL MUSIC ARCHIVES에서 받지 못했다.
그런데, 도미타 교수의 사이트가 있었다. 이거다 싶었다.
富田庸(Yo Tomita)
Tomita(富田)가 성.
http://www.music.qub.ac.uk/~tomita/midi.html
도미타 교수가 직접 섬세하게 교정하고 보완한 미디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파일이 있는데, 페이지 아래쪽의 wtc2midi.zip 을 받으면 될 것이다.
바흐(J. S. Bach):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2권 BWV 870-893 이 전곡 올려져 있었다.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I
Das Wohltemperierte Klavier, Buch II
다만 1권 미디는 없었다.
악기는 이미 하프시코드로 맞추어져 있고, 커다란 사운트폰트를 메모리에 띄우지 않아도 들을만한 음질이었다. CLASSICAL MUSIC ARCHIVES에서 받은 평균율 미디는 음악성이 없었지만, 도미타 교수가 손본 파일들은 그렇지 않았다. 명연주였다.
지난번에 하드를 날린 후 아직 사운드폰트를 설치하지 못했는데, 하프시코드(Harpsichord)보다, "Music Box", "Vibraphone" 같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악기(instrument)로 바꾸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Music Box"는 오르골이고, "Vibraphone"은 작은 종소리들이 긴 여운을 만들며 "비브라토"로 울려퍼지는 악기)
이런저런 이유로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Das Wohltemperierte Klavier 의 음반도 사지 못했다.
키스 자렛 (Keith Jarrett)이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골트베르크 변주곡(The Goldberg Variations/Die Goldberg-Variationen, BWV 988)은 200% 마음에 들었다. 키스 자렛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키스 자렛의 연주에서 키스 자렛이 느껴지지 않고 재즈도 느껴지지 않고, 순전한 Bach만이 느껴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은 필자가 듣기로 그렇다는 말이고 키스 자렛의 팬들에게는 키스 자렛이 느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키스 자렛이 평균율도 연주를 했는데 아마존에서 샘플을 들어보니 하프시코드가 아닌 피아노로 되어 있어 실망했다. 취향에 달린 문제이겠지만 바흐의 작품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은 별로 듣기 좋지 않고 따분했다.
미디(MIDI)로 들을 수밖에는 없었다.
CLASSICAL MUSIC ARCHIVES(www.classicalarchives.com)에 오랜만에 가보니 몇년 사이에 유료화되어 있었다.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고, 하루에 5개만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다.
6번째 파일을 다운받으려니 다음의 메시지:
ACCESS LIMIT
The free daily limit of 5 files/day has been reached.
예전에도 그렇게 느꼈지만 CLASSICAL MUSIC ARCHIVES의 미디가 대체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질 위주가 아닌 양 위주로 미디 파일들을 올려 놓았다.
단,
Concerto for Two Harpsichords in C- BWV1060, (M.Copia)
Goldberg Variations BWV988 (D.Grossman)
등 좋은 것도 있긴 했다.
아무튼 평균율은 CLASSICAL MUSIC ARCHIVES에서 받지 못했다.
그런데, 도미타 교수의 사이트가 있었다. 이거다 싶었다.
富田庸(Yo Tomita)
Tomita(富田)가 성.
http://www.music.qub.ac.uk/~tomita/midi.html
도미타 교수가 직접 섬세하게 교정하고 보완한 미디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파일이 있는데, 페이지 아래쪽의 wtc2midi.zip 을 받으면 될 것이다.
바흐(J. S. Bach):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2권 BWV 870-893 이 전곡 올려져 있었다.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I
Das Wohltemperierte Klavier, Buch II
다만 1권 미디는 없었다.
악기는 이미 하프시코드로 맞추어져 있고, 커다란 사운트폰트를 메모리에 띄우지 않아도 들을만한 음질이었다. CLASSICAL MUSIC ARCHIVES에서 받은 평균율 미디는 음악성이 없었지만, 도미타 교수가 손본 파일들은 그렇지 않았다. 명연주였다.
지난번에 하드를 날린 후 아직 사운드폰트를 설치하지 못했는데, 하프시코드(Harpsichord)보다, "Music Box", "Vibraphone" 같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악기(instrument)로 바꾸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Music Box"는 오르골이고, "Vibraphone"은 작은 종소리들이 긴 여운을 만들며 "비브라토"로 울려퍼지는 악기)
발취:mwultong.blogspo
Prelude and Fugue No. 1 in C major, BWV 846, from
Bach's Well-tempered Clavier, Gulda 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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