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의 미래, 웨어러블 드론
최근 셀카봉이 무섭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셀카봉은 멋진 아이디어지만 실제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뭔가 곡예단 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팔을 높이 쳐들고 있는 것도 근육이 퇴화되고 있는 인류에게 좋은 제안이 아닙니다. 그래서 웨어러블 드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닉시(Nixie)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웨어러블 카메라’의 개념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하늘로 날아올라 사진을 찍는 아이디어입니다. 사실은 지금은 아직 아이디어 단계의 프로토타입으로 웨어러블 경진대회의 출품작 입니다. 그러나 대회를 주최한 인텔은 이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디자인 협력, 기술 협력을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내놓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미래에는 수 천 마리의 드론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여기저기서 셀카를 찍는 장면이 상상되네요. 그 때가 되면 아마 줌 렌즈도 잘 안 팔리게 될 것 같습니다. 줌을 당기면 그 배율만큼 드론이 날아가 사진을 찍는 ‘오토 드론줌’이 유행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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