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지역 스키정보

일본 홋카이도 스키정보

 

北海道 [ 홋카이도 ] 

 백컨트리 및 딥파우더를 위한 스키장이 많습니다. 

[ 백컨트리 =  스키장 관리구역을 벗어난 지역으로 이동하여 스키를 즐기는 것.  그만큼 위험성 증가 ]

산의 지형은 험준한 편은 아니지만, 

스키장이 있는 곳의 지역은 보통 시즌동안 최소 3미터 이상의  파우더 스노우가 내리는 곳이 많아

정규 슬로프라도 부정지 사면이 정설된 사면보다 더 많습니다. 

[ 부정지 사면  = 모글 및 정설되지 않은 곳이나, 정설이 되었다 하더라도 눈이 많이 내려 파우더 모글이 생기는 곳 ]

자기 책임 하에 트리런 및 백컨트리 스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주나 위험도 역시 증가합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지역은 니세코, 루스츠, 후라노, 토마무가 많이 알려져 있으며 

니세코,후라노의 경우 드라이 파우더로 매우 유명하고 

루스츠, 토마무는 가족 단위 및 커플이 이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유명합니다.

 

東北地方[ 동북지방 ]

[ 青森[아오모리] 岩手[이와테] 宮城[미야기] 秋田[아키타] 山形 [야마가타]

첫 해외 원정인 분들을 위한 스키장이 많이 있습니다.

험준한 산보다는 비교적 완만하고 슬로프 또한 관리를 꾸준히 하여 정설된 사면과 파우더 사면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한국의 인터스키어 및 첫 해외 원정으로 많이 선택하는 곳입니다. 

[ 아오모리의 핫코다 산은 백컨트리 스키어가 많이 모이고, 첫 원정보다는 몇 차례 경험 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

유명한 곳은 한국 스키장과 비슷한 앗피 고겐 리조트, 수빙으로 유명한 자오 스키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실 경우 약 2시간 반의 시간이 소요되며 공항에서 스키장까지의 거리는 대략적으로 

버스 [ 80키로 정속주행 ]으로 3~4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信越・北陸　[ 신에츠 호우리쿠 지방 ]

[ 長野 [ 나가노 ] , 新潟 [니이가타 ] , 富山 [ 토야마 ] 등 ]

이 쪽 지역의 경우 일본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산맥이 험하고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스키장 자체도 약간 레벨이 있으며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최 및 일본 기술선수권 대회 등 각종 스키 및 보드 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슬로프 역시 관리가 잘 되고 있어 파크를 좋아하거나, 인터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합니다.

이 지역은 온천 및 쇼핑 등 부대 시설 또한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많고, 

도시 및 공항과의 교통 또한 잘되어 있어서 주로 일본 도시에서 방문하는 스키 관광객이 많습니다.

3박 4일 같은 단기 스키 여행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일본 스키장의 문화

 

일본의 스키장은 지역에 따라 문화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몇 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매너는 어느 곳이든 같으나 스키장측의 게렌데 관리 , 패트롤 활동 등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1)스키장 특징

나가노 지역은 도시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일본 내에서도 스키 관광으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키장 펜스 , 슬로프 이외 활주 금지 같은 관리가 엄격합니다.

패트롤 역시 사고당한 부상자의 이송보다 사전에 사고를 막자는 경향이 더 강하구요.

홋카이도는 교통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매년 파우더를 타기 위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매니아 층이 있습니다.

정설 , 펜스의 관리가 관광 스키를 타겟으로 하는 스키장보다 엄격하지 않지만 

[ 거의 초급자에 한해 펜스 설치 및 게렌데 관리 ] 

자기 책임 하에 슬로프 이외의 지역을 활주할 수 있는 스키장이 많습니다.

패트롤 역시 정기적인 순찰도 하지만 부상 및 실종 보고를 받고 출동 또는 수색(?)을 하는 경우가 다른 곳보다 많습니다.    

 - 여기서 수색이란 실종자 수색을 의미합니다. [ 슬로프 이외의 지역에서 수색/구조가 필요할 시 상당한 금액이 청구됩니다 ]

 

한국의 경우 스키 연습을 위해 무전기 등 여러 장비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방위성 법에 의해 일반 무전기라도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만약 사용하다 걸리게 되었을 경우 전파방해죄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무전기 사용시 미리 스키장측에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신 뒤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숙박 시설

 

보통 일본 스키장은 리조트 형태 및 여관 형태를 띄게 됩니다.

주로 스키 관광으로 오는 친구 모임 및 연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리프트+숙박+음식+@온천으로 단기 풀 패키지로 취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1인당 7000~ 30000엔정도로 가격은 조금 비싸나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기간 원정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가격이 싸고 스키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을 찾게 됩니다.

3명 이하의 장기 원정이라면, 백팩커를 선호하게 되는데 

가격이 싸고 스키장과 가까운 백팩커는 3월~5월부터 다음 시즌 예약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미리미리 백팩커 홈페이지에서 시즌 예약 상황을 체크하시길 권합니다.

시설은 보통 도미토리 형태로 되어 있어서, 3인1실, 4인1실, 6인1실로 되어있기도 하며 보통 2층 침대로 되어 있습니다.

4명 이상 ~ 의 경우 펜션 1개를 통채로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コテージ [코디지= 별장]이라는 것인데 1주/1달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한국에서의 시즌방이라는 개념은 시즌동안 그 방을 통채로 계약하여 몇 명이 입주를 하더라도 상관이 없지만

일본에서의 시즌방은, 철저하게 인원에 따라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면 4인이 1달 렌트료 240,000엔의 별장을 3달 렌트를 원할 경우

4명의 3달 렌트비 720,000yen에서 1달 렌트비 = 240,000yen

1/n =  60,000yen x 3달 =  180,000yen을 지불하게 되며 +1명 추가시 +@yen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한국과는 다른 개념으로 사람이 추가될 때마다 돈을 지불해야 하며, 렌트한 별장이 인원의 + -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별장을 렌트할 경우 스키장에서 도보 10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곳이 많으며

차가 필요하거나, 셔틀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의 미터 계산법 : 도보 1분 = 약 80미터로 계산되어 부동산 매매 자료 같은 곳에 표기가 되나 실제는 좀 더 멀리 느껴짐]

 

 

- 일본 스키장의 에티켓 [ 중요 ]

 

어느 나라든 에티켓은 비슷합니다 ^^

1.  슬로프 / 게렌데 중앙 부분에 앉지 않도록 해주세요.

2.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는 슬로프 / 게렌데 가장 끝자리에서 휴식하기.

3.  절대! 절대로 담배는 금물. 담배는 지정된 곳에서만 흡연

4.  실력에 맞지 않는 슬로프 / 게렌데 이용은 자제해 주세요.

5.  절대로 과속 금물 및 사람을 상대로 기문 게이트 타 듯 활주 금지

6.  허락된 구역 이외 활주 금지 

     [나가노에서 많이 발생하여 하쿠바는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게렌데를 만들어 신청한 자에 한해 들어가도록 해놨습니다. ^^] 

7.  남의 스키 및 보드 폴로 찍거나 상처내는 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 아니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

8.  리프트에서 뛰어내리지 않는다. [ 파우더라고 하여 리프트에서 뛸 경우 10분 이상 운행이 지연되니 절대 하지 마세요... ]

9.  음주 활강 절대 금지.

 

10. 부딪혔을 경우 우선 상대방 안부 물어보기.

 

 

일본 스키장에 대한 소개 [ 지역별 ]

 

 

나가노 [長野]

 

나가노현의 지도입니다.

하쿠바 및 핫포네 , 고류 등 스키의 양대산맥이 모여있는 곳은 北安曇郡 이라는 곳에 모여있습니다 ^^ 지도의 맨 위쪽에 있어요.

핫포네는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고  저렴한 패키지가 많이 있는 곳으로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나가노 지역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하고 3000미터 이상의 거대한 산이 모여있으며 산이 험준해서

스키장 역시 중상급을 위한 스키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가노 지역 역시 적설량은 많으나 슬로프 내의 파우더는 초 ~ 중급 사이 레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컨트리 가능한 구역도 있으나, 이 지역 진입 시에는 절대로 가이드 혹은 현지인 친구를 포함해서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백컨트리 장비를 완비한 상태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산의 지형이 급경사고 눈이 무거워 눈사태 일어나기 쉽습니다. 

다음은 나가노 지역의 스키장별 각 특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八方尾根　핫포네 인터 스키, 알파인 스키를 위한 코스가 많아 인터 , 알파인 스키어분들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白馬４７ 하쿠바 47 슬로프는 중~중삽급정도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잘 관리된 파크가 있어서 파크 이용객이 많은편입니다

이 곳의 경우 파크 뿐만 아니라 산의 협곡을 이용한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를 오픈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입니다.

志賀高原、 시가고겐 , 고류 스키장 은 초급자 및 가족 구성원을 위한 스키장입니다.

시가고겐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슬로프가 있습니다. [ 약 60여개 이상 ]

리프트 탈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는데 시즌이 종료되고 모든 코스를 활주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野沢温泉、 노자와온센 스키장 본토 지방에서도 드라이 파우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가본 적은 없지만, ARMADA 우에노 유타가 베이스로 활동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살로몬 TV 영상에 소개된 적도 있는 곳입니다. 

건조한 드라이 파우더가 내리는 지역이며, 정말 좋은 점은 스키장 내에서도 안전하게 파우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경우 스키장 에리어 內 파우더는 1시간만 지나도 금방 없어지는데

이 곳은 스키장 내에서 안전하게 파우더를 즐길 수 있고,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키장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서, 스킹이 끝난 후 식사 및 쇼핑을 하기 정말 좋습니다.

숙박 역시, 비교적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고 

홋카이도보다 싼 가격의 여행 패키지가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나가노의 스키장은 보통 패키지로 되어있는 경우 富山로 표시되어 있는 곳의 공항을 이용해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가시면 나가노의 하쿠바 지역에 도착합니다.

도쿄로 입국하여 나가노를 가실 경우 여러가지 방편이 있는데 신칸센 패키지 이용 혹은 버스 패키지 이용이 있습니다.

개인 여행으로 가실 분들중에 패키지 구입을 원하실때에는 하쿠바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시거나  

또는 자란넷 숙박 사이트를 이용하여 교통 패키지를 이용하실 수 도 있습니다. 

[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찾으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하쿠바의 스키장 홈페이지 링크 올려드릴테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홈페이지 둘러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

 

八方尾根スキー場　[ 핫포네 스키장 ] =  http://www.hakuba-happo.or.jp/winter-resort/

白馬スキー場　      [ 하쿠바 스키장 ] =  http://www.hakuba47.co.jp/winter/ja/

志賀高原スキー場　[ 시가고겐 스키장 ] =  http://www.shigakogen-ski.com/

栂池高原スキー場　[ 츠가야케 스키장 ] = http://www.tsugaike.gr.jp/

 

나가노지역은 하쿠바 지역 말고 다른 곳 역시 스키장이 아주 많이 있으나

자료가 방대해져서 하쿠바 지역만 소개해 드립니다.

홋카이도 [北海道」

 

홋카이도는 크게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집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가장 가운데의 旭川市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이 기준이 됩니다. ^^

旭川市가 일본 내에서 가장 추운 곳이구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며 

이 지역에 일본 내 최고의 파우더가 내리는 아사히다케라는 스키장이 있습니다. 

 

동부는 -25도까지 내려가지만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으며,

서부의 경우 영하 20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다소 있으나 바다의 접경지에 위치해있어 강설량이 풍부합니다. [ 연 4~6미터 ]

스키장의 경우 대부분 서부쪽에 모여있습니다.  [ 유명한 니세코 , 루스츠 등 ]

홋카이도 서부의 경우 치토세 , 하코다테 공항이 있는 등 교통의 편리함에 있어 스키 관련 패키지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동부도 스키장은 있긴 있지만 비행기 등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사람의 왕래가 대부분 적어서 추천은 안합니다. ^^;

 

한국<->홋카이도의 비행기편은 [ 치토세공항, 아사히카와 공항 ] 2곳이 있고 비행기 편수는 적으나

니세코, 루스츠, 후라노, 토마무 등 스키장까지의 교통편은 버스로 평균 2~3시간이 소요됩니다.

홋카이도 스키장의 경우 나가노에 비하면 고도는 낮은 편이나 일본 최고의 설질 , 적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홋카이도의 동부 , 서부의 스키장 지도 및 위치 설명입니다 ^^ 도움이 되시길!

 

이 사진은 홋카이도 서남부 [ 홋카이도 가장 아래쪽 ] 의 스키장 명칭 및 지역입니다.

루스츠 , 니세코, 키로로 스키장 등 거의 홋카이도 대표 급 스키장이 서남부 지역에 모여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세코 스키장이 영상으로도 많이 알려져있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니세코는 13,14,15번입니다만 명칭이 3개인 이유는 하나의 산에 4개의 스키장이 모여 있습니다. +하나조노 리조트 포함

 

니세코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니세오 유나이티드라고 나오는데 4개의 스키장 명을 합친 것입니다.

 

4개의 스키장 명칭은 ニセコアンヌプリ国際スキー場[안누푸리] 、ニセコビレッジスキーリゾート[옛 히가시야마 스키장]、

ニセコグラン比羅夫[히라후],ニセコ花園スキー場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グラン比羅夫 [히라후]였구요. ^^

 

니세코 교통 안내를 해드리자면

삿포로 or 치토세공항 <-> 니세코 기준으로 버스, 기차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기차의 경우는 小樽駅　[ 오타루역 ] 에서 갈아타신 뒤 倶知安駅 [ 굿찬역 ]까지 가셔서

倶知安＜－＞ニセコユナイテッドシャトル[ 니세코 유나이티드 셔틀 ] 에 탑승 후 

ニセコグラン比羅夫 히라후 、ヒルトホテル 힐튼호텔  、アンヌプリ 안누푸리 등 목적지에 내리시면 됩니다. ^^

버스의 경우는 편도 2300엔 , 기차의 경우 2340엔이었나 아마 그 정도 할거에요.

버스 왕복 패키지는 평균 3700엔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버스+리프트 패키지도 있습니다. 

니세코 버스 회사 홈페이지

1)니세코 도난 버스 : http://www.donanbus.co.jp/ski/

2)니세코 버스 : http://www.niseko-bus.cbbs.co.jp/teikan/n_u_s_h.pdf

3)화이트 라이너 : http://www.goodsports.co.jp/white/ski-bus/niseko-chitose/

이 지역에 있는 스키장은 모두 초급부터 익스퍼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나

대부분의 장소가 트리런, 백컨트리가 가능한 곳으로 위험 요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곳으로 원정 가시는 분은 철저한 장비 점검 및 안전 장비 구입을 권합니다.

 

이 지역을 한 번 가시게 되면 절대 못 잊을 만큼의 딥 파우더 스노우와 광활한 자연을 느끼게 되고,

항상 축제같은 마을 분위기로 인해 또다시 찾게 되는 묘한 곳입니다.

 

대표적인 스키장 몇 개만 링크 걸어 드릴 테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ニセコスキー場　[ 니세코 스키장 ] = http://www.niseko.ne.jp/

ルスツスキー場 [ 루스츠 스키장 ] = http://www.rusutsu.co.jp/

ニセコモイワスキー場 [ 니세코 모이와 스키장 ]= http://www.niseko-moiwa.jp/

 

 

 

 

위의 사진은 홋카이도의 도시 삿포로가 있는 곳이며

삿포로 시내에서 차 [ 80키로 정주행 ] 1시간~ 의 거리에 위치한 스키장 입니다.

개인적으로 10번의 키로로 스키장이나 1번의 삿포로 테이네 스키장, 8번의 삿포로 국제 스키장을 추천합니다. 

삿포로 국제 스키장은 차로 40분 거리지만, 삿포로 근교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적설량과 설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 한 번 가봤을 때는 삿포로에 살면서 매주 주말마다 다니고 싶다 할 정도로 반해버린 곳이기도 하구요. ^^

 

위의 사진에 나온 곳은 숙박을 삿포로 시내의 호텔로 하여 삿포로 시내 투어 + 스키 투어로 매우 추천합니다.

참고로 삿포로 눈축제와 한국/중국의 설날이 있는 기간에는 모든 숙박 시설이 5개월 전에는 만실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사진은 홋카이도의 서쪽에 위치한 곳입니다만 이 곳을 딱히 추천하기는 뭐해서 ^^;

그냥 어떤 스키장이 있고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만 설명하려 자료 올립니다.

교통의 경우 렌터카가 아닐 경우 조금 불편한 점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이 곳은 홋카이도 정중앙~ 최북단까지의 지도입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유명하구요. 정말 추울 때는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며 옷, 장갑, 모든 것이 얼어버리는 곳이에요.

그 만큼 가장 건조한 드라이 파우더를 자랑하며 많은 적설량을 가진 곳인데

홋카이도에서 스키를 타시는 로컬분들은 너무 눈이 가벼워서 파우더 느낌이 안 난다고 하네요.

그 만큼 분설로 유명한 반면, 딮 파우더에 빠졌을 시 바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은 6번의 대설산 아사히다케 스키장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의 경우 로프웨이 하나밖에 리프트가 없습니다. 한국으로 하면 케이블카와 비슷합니다.

90~100명이 단체로 탄 뒤에 정상 부근까지 올라간 뒤 산 전체를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리프트 내리는 곳으로부터 약 40분~1시간 조금 더 하이크업을 하여 올라가면 유황이 뿜어져 나오는 곳을 보시게 되는데

최고의 딥 파우더 그리고 트리플 다이아몬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더블 다이아몬드가 최고 레벨이긴 해도 제가 가서 느낀 것으론 트리플 줍니다... ]

수시로 바뀌는 날씨, 상상 초월의 광활한 코스 그리고 트리런. 2시에는 하산 준비를 하며 스킹을 해야 하는 산악 스키장...

가이드와 함께라면 최고의 경험이 될 스키장이라 자부합니다.

이 부분은 백컨트리 란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아사히다케 스키장은 4인 이상 팀을 꾸려 같이 동행하며 타거나 가이드를 알선해서 다니셔야 합니다.

항상 매년 조난 사고가 발생하며 혼자 다닐 경우 조난 발생을 예상하고 패트롤이 저지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위험한 스키장이 많으니 만약 가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가이드 전문 업체에 문의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사히다케 가이드 업체 관련 정보 

1) http://www.powder-station.com/

 

 

이 지역은 홋카이도의 가장 동쪽인 동부입니다.

사실 이 지역은 가본 적이 없지만 니세코 로컬 및 현지인들에게 들은 바로는 

너무 춥고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 버려진 땅이라고 하네요.

마음만 된다면 팀 동료들과 함께 이 곳에 가서 스킹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