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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알라스카 다큐 EBS 알래스카 알래스카다큐 1부-제1편 1부-제2편 1부-제3편 1부-제4편 3부-제1편 더보기
빛의 이중생활 뉴턴도 몰랐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구약성경 창세기 1장3절). 성경은 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가장 먼저 만든 것을 '빛'이라고 적고 있다. 옛날 사람들도 빛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올해는 UN이 정한 '빛의 해'이다. 지금부터 1000년 전 이슬람 과학자 이븐 알 하이삼(Haytham)은 '광학'이라는 책을 썼다. 알 하이삼은 이 책에 실험, 관측, 수학적 분석 등을 통해 알아낸 빛에 관한 기본적인 원리들을 상세히 적었다. 고대에는 빛이 물체로부터 나와 눈으로 들어오는 것인지, 빛이 눈에서 나와서 물체를 비추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여기에 명확한 답을 준 것이 알 하이삼이다. 어두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물체를 볼 때 눈.. 더보기
미국의 산꾼들 역사 미국 산사람 역사 더보기
자연식 치유가’로 돌아온 영화배우 문숙씨 ‘자연식 치유가’로 돌아온 영화배우 문숙 씨[짬] ‘자연식 치유가’로 돌아온 영화배우 문숙씨누구나 하는 염색도 하지 않았다. 백발에 가까운 은빛 머리칼은 바람에 자연스럽게 흩날린다. 얼굴엔 화장기 하나 없다. 헐렁한 바지에 소박한 신발. 언뜻 보면 아주 평범한 여인이다. 다만 짙은 눈썹과 윤곽이 뚜렷한 이목구비는 과거에 그가 은막 스타였음을 증명해준다.“호탕하게 살아야 해요.” 그는 ‘호탕’이라는 단어를 썼다. 40년간 요가와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가꿔온 문숙(61·사진)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자연스런 삶인가”라는 물음에 주저 없이 ‘호탕하게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반문한다. “인간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작용 가운데 인간의 생각과 의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죠? 피는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