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eninsula/한반도 지하자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안북도 운산북지의 금광 사진은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읍에 있던 운산금광과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이다. 1896년(조선 고종 33) 아관파천(俄館播遷) 이후 조선은 러시아를 비롯한 열강들에 의해 경제적으로 많은 이권을 침탈당하였다. 초기에 청과 일본은 주로 연해 운항권 및 어업권 등을 침탈하였고, 점차 일본,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이 철도부설권과 광산채굴권 등을 가져갔다. 특히 일본은 경인선 철도 부설권을 미국인 모오스(James R. Morse)로부터 사들였고, 차례로 경부선, 경의선을 개통하여 주요 간선 철도를 장악하면서 경제 침탈뿐만 아니라 군사 침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1894년 청일전쟁을 전후한 시점에 조선 정부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미국 공사관에 있던 알렌(H. N. All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