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놈_Genome

이제 이기적 유전자라는 비유는 버려라 수 년 전, 약 3만5천명이 참석했던 신경과학 학회에서 스티브 로저스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두 메뚜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평상시의 메뚜기와 메뚜기 떼(locust) 속의 메뚜기입니다. 평상시의 메뚜기는 긴다리와 긴 날개를 가진 멋있는 곤충이며 여유롭게 먹이를 먹고 느리게 움직입니다.그러나 메뚜기 떼가 형성되면, 이들은 짧고 굽은 다리를 가지고 바쁘게 날아다니면서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사나운 곤충이 됩니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같은 유전자를 가진 같은 곤충이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먹이가 부족할 낌새가 보이면 며칠, 또는 몇시간만에 사나운 메뚜기 떼로 변신합니다.메뚜기가 구분 가능하게 나온사진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므로, 잘 안보이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이들의 변신은 세로토닌 수치의 증.. 더보기
적대적 저널리즘과 이기적 유전자 적대적 저널리즘과 이기적 유전자2013년 12월 11일 | By: veritaholic | 과학 | 6 Comments*번역자 주: 이 글인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의 웹사이트(richarddawkins.net)에 올린 데이빗 돕스의 이기적 유전자 비판(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에 대한 답글입니다.나는 데이빗 돕스의 글에 답하기를 요청받았습니다. 그의 글에는 몇몇 흥미로운 생물학의 관찰결과들이 읽기 쉽게 쓰여져 있지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언론계에서 종종 나타나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아마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누군가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X 라는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만 X 자체가 그렇게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때, 당신은 이 내용이 혁명적이며, 새.. 더보기